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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떠나는 인천 영종도 여행

by 와우ES 2025. 5. 6.

도심의 분주함을 잠시 벗어나 바다의 향기와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인천 영종도로의 당일치기 여행을 추천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영종도는 아름다운 해변과 감성적인 카페, 그리고 다양한 맛집이 어우러져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영종도 산책
영종도 산책

🌊 아침의 시작: 씨사이드파크 산책

영종도 여행의 시작은 씨사이드파크에서의 산책으로 시작한다. 바다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도 인기 있는 이곳은 여유롭게 걷기 좋다.

🏝️ 무의도와 소무의도 트레킹

씨사이드파크에서의 산책을 마친 후, 무의도 잠진도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무의도로 향한다. 무의도에서 소무의도로 이어지는 둘레길은 풍경이 압권이며, 약 1시간 반 코스로 적당하다.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이 길은 힐링 그 자체이다.

🍜 점심: 용유도의 해물짬뽕

트레킹 후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용유도의 ‘백령도 해물짬뽕’ 맛집을 추천한다. 푸짐한 해산물이 올라간 짬뽕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해물짬뽕은 진심 꿀맛이다. 짬뽕이 식상하다면, '영종장어마을' 장어구이도 추천한다. 한방 양념 장어구이에 장어탕까지 가족들과 함께한 외출이라면 가족 보양식으로 최고! 

무난한 점심을 원한다면 '을왕리해물칼국수'도 좋다. 시원한 국문과 탱글한 면발이 매력적이다. 

🏖️ 오후의 여유: 을왕리 해수욕장

점심 식사 후,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잔잔한 해변을 따라 걷거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다.

해 질 무렵이면 황금빛 노을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감성 카페 탐방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에는 감성적인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클라우드 카페'는 바다 전망 루프탑이 있는 감성 카페로 유명하다.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 콜드브루와 수제 케이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감성 카페 리스트**
Cloud Cafe (을왕리 해변 인근) : 루프탑, 감성 사진 명소. 시그니처 메뉴는 크림 콜드브루와 수제 케이크.

카페 ‘마시랑게’ : 한옥 느낌의 외관과 정갈한 커피. 분위기 굿.

이디야커피 드라이브스루 영종하늘도시점 : 테라스석에서 일몰 보며 커피 한 잔.

하나개해수욕장의 일몰
하나개해수욕장의 일몰

🌅 일몰 감상 후 귀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하루쯤은 바다와 하늘, 바람이 주는 위로를 받아보자. 영종도에서의 하루는 생각보다 더 깊은 힐링을 선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