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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면, 경기도 연천

by 와우ES 2025. 4. 14.

오늘은 나만 알고 싶은 국내 숨겨진 소도시 여행지로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드라이브와 함께 

힐링 가능한 <경기도 연천>을 소개해 드려요.

한탄강 지질공원
한탄강 지질공원

나만 알고 싶은 소도시 여행지 – 경기도 연천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고 싶을 때 딱 좋은 곳.
연천은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여행지다.
사람들 틈에 치이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조용한 소도시이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

연천은 한탄강과 임진강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 환경 덕분에 드라이브 코스도 끝내준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건: 재인폭포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폭포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주상절리 절벽이 인상적이다.

비 오는 날 직후에 가면 물줄기가 더 웅장해져.

한탄강 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현무암 협곡과 고요한 강줄기가 어우러져

압도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트레킹 코스도 잘 되어 있어서 하루 천천히 걷기에 좋다.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다

연천은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조용히 돌아보기에 의미 있는 장소들이 있다.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
예전에는 남북을 잇는 중요한 무역항이었던 고랑포구.

지금은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전시관에서 연천의 과거를 조용히 느낄 수 있어.

재인폭포와 함께 가볼 수 있는 연천 DMZ 투어
신청만 하면 군사분계선 근처까지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다.

통일전망대나 제3땅굴 같은 곳과는 또 다른 느낌.

 

조용한 힐링 카페와 감성 맛집

연천에도 인스타 감성 뿜뿜하는 카페가 은근 있다.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면

갑자기 나타나는 예쁜 카페들, 그 순간의 발견이 또 여행의 재미.

카페 파머스 101
넓은 잔디밭과 목장 같은 풍경이 펼쳐진 카페이다.

커피 마시며 뷰 보는 맛이 있다.

연천 읍내의 소담한 한식당들
할머니가 차려주신 것 같은 정갈한 밥상들.

현지 식당들에서 맛보는 순댓국, 손두부 정식은

꼭 한 번 먹어볼 만하다.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북적이는 여행지보다,

조용한 곳에서 쉬고 싶은 사람.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끼고 싶은 사람.

서울 근교 1박 2일 힐링 코스를 찾는 사람.

 

 

연천 1박 2일 감성 여행 코스


Day 1 – 자연과 감성 충전
10:00 한탄강 주상절리길 산책
화산이 만든 대자연의 협곡. 포토스팟도 가득!

12:00  연천 시내에서 현지 맛집 점심
따끈한 손두부 정식 또는 시골스러운 제육볶음 추천!

14:00 재인폭포 감상
폭포 옆 절벽 위 데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장관.

날씨 좋은 날엔 무지개도 보여.

16:00 카페 파머스 101에서 여유 한 잔
넓은 들판에 푸른 잔디, 마치 유럽 시골에 온 느낌.

18:00 숙소 체크인
연천에는 조용한 농가민박이나 감성적인 펜션도 있어.

벽난로 있는 펜션도 인기!

19:00 저녁은 바비큐 or 근처 현지식당
고즈넉한 저녁,

밖은 조용하고 별은 쏟아지는.. 딱 힐링 타임.

Day 2 – 역사와 숨은 감성 스팟
09:00 고랑포구 역사공원 산책
아침 햇살 맞으며 조용히 걷기 좋아. 

11:00 연천 DMZ 평화누리길 드라이브 or 투어
북한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평화를 생각해보는 시간. 신청제 투어도 운영 중!

13:00  연천전곡리 유적지 방문 (선사시대 체험 가능)
아이랑 함께라면 추천! 구석기 체험도 하고 사진도 찍고.

15:00 카페 ‘들꽃향기’에서 마지막 커피 한 잔
오래된 시골집을 리모델링한 감성 카페.

마당과 소품이 사진 맛집!

16:00서울로 출발 

 

숨은 포토스팟 모음

한탄강 전망 데크
강줄기 따라 흐르는 주상절리의 굽이굽이.

꼭 광각으로 찍기!!!!!

재인폭포 절벽 위 데크길
밑으로 내려가기 전,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압도적.

연천읍 근처 폐기찻길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기찻길이

포토스팟으로 입소문 중. 빈티지 감성 가득.

‘들꽃향기’ 감성 카페 마당
감성 조명 + 빈티지 소품 + 나무 그늘.

사진 찍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