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역사의 어우러짐, 전라북도 장수
나만 알고 싶은 국내 숨겨진 소도시 여행지로를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전라북도 장수는 백두대간의 품 안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역사, 풍성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소도시이다. 장수는 해발 고도가 높고 기온 차가 큰 덕분에 청정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덕유산과 장안산, 방화동 계곡 등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장안산군립공원장안산(1,237m)은 백두대간의 줄기 중 하나로, 장수군의 상징과도 같은 산이다. 등산로가 비교적 완만해 초보자도 오르기 쉬우며,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특히 아름답다. 장안산은 ‘덕산용소’, ‘지지계곡’, ‘방화동’ 등 여러 지구로 나뉘며, 각 지구마다 독특한 생태와 경관을 자랑한다. 방화동 자연휴양림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방화동은 여름철..
2025. 4. 21.